이름 | 최고관리자 (admin@domain) | 작성일 | 24-11-28 21:10 | 조회 | 130 | 링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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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상욱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과학과 교수는 "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"며 "다만 서해상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해수 온도의 자연적 변동성이 지속되며 올 겨울 뿐 아니라 향후 몇년간 폭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"고 말했다.
그는 이어 "서해와 연근해의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 겨울철 찬 공기 유입 시 대기 중으로 많은 수증기가 방출돼 눈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"며 "이런 상황이 겨울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폭설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"이라고 덧붙였다.